윤서맘** 2008. 11. 17. 15:46

돌쇠,  어제 저녁에  한밤중에 빵 사들고 와서 끼니 굶지 말라고  구워 주더니

한번 지나간 아침은 다신 안온다며 건강하게 살자며

오늘 아침 또 빵을 구워 커피와 함께 화장대 위에 올려놓는다

이제 그만 먹구 싶구만....

그거 먹느라고 매일 챙겨먹어야 하는 영양제들을 깜빡 잊고 못먹었네

안타깝다

 

아직도 밀가루 냄새가 목을 타고 스멀스멀~~~~~~~~

집에가서 이제부터 아침에 빵 안먹는다고 말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