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맘** 2009. 11. 5. 21:53

저녁으로 혼자 누룽지 한사발 끓여 먹구

그래도 좀 허전해

생라면 하나 부숴먹구

먹을꺼 없나 이리저리 뒤지다가

어제 먹다 남은 김치찌개를 밥도 없이 먹어 치웠지만...

배는 터질듯 한테

내 머리는 계속 배가 고프다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 난 달걀을 삶고 있다

저거 먹으면 허기가 가실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