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기는 꿈을 꾸다 일어났더니 무지 피곤하다
얼마나 긴장했던지 지금까지 콩닥콩닥 심장뛰는게 불안하다
이러다 얼마 못살구 이세상 하직하는거 아닐까?
즐거운 내인생 오래도록 사랑하며 살아야 하는데..
일찍 죽으면 돌쇠가 좋아할라나?
맨날 돈잡아 먹는 구신이라며 날 구박하는데
하긴 며칠전에 이런 비슷한 소리 했더니
장례치르는것두 귀찮다구 그냥 살란다
돌쇠 아침에 내가 출근은 잘 했는지 걱정스러워 전화했단다
출장간 일은 잘 돼야 할텐데...
근데 이렇게 뛰는 가슴은 언제쯤 돼야 진정이 될라나..
따뜻한 커피 한잔이 날 좀더 여유롭게 만들어 줄꺼야
나의 만병통치약 커피나 더 마셔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