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랫만에 아침출근길에 라디오를 틀었더니
이숙영 파워 fm에서 청취자 참여코너를 하고있었다.
'거짓말이 늘어난다'
'전화 받는 목소리가 달라진다'
'자주 희죽거리며 웃는다'
'화장실 갈때도 휴대폰을 갖고 간다' 등등....
오늘 주제가 바람필 때 나타나는 증상들인가?
이렇게 생각하고 듣고 있는데
'청취자 여러분들이 사랑할때 나타나는 증후군에 대해서 많이 올려주셨네요'
헉~~ @@
아줌마된지 십수년이 되다보니
사랑의 증상 들이 바람의 증상으로 들리는 구나
아줌마(아저씨)의 사랑 =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