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한테나 다 나눠주는 사탕 말고
왜 아무도 나에게 사탕을 안주는 거야!"
돌쇠, 화이트데이 아침 사탕 타령하는 나에게 애들마냥 보채지 말라며
스크린이나 치러 가자 한다
이따 봄옷 사주겠다며
이날 아침에 눈떠서 해질때 까지 난 스크린만 쳤을 뿐이고,
일요일 점심 먹구 나니
돌쇠 나가자 한다.
예쁜 피치색깔 원피스와 붉은 자켓이랑
눈처럼 하얀 투피스 한벌을 사준다
헤헤~
근데 날이 아직 쌀쌀한데 언제입구 나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