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이다.
소설책이라 재미있을거라 생각하구 읽었는데
어제 저녁엔 30분도 채 못읽고 졸다가 잠깨면 다시 읽어야지 하고 잠시 오락하다
또 밤샜다
지금다시 펼쳤는데 그런대로 읽을만 하다.
특히 마르크스 주의자라는 소제목 부분이 맘에 든다 - 정말 맞는말이다.
"상대방이 나를 사랑하기 바랬으면서 막상 그렇게 되니 이제 화를 내게 된다"
울 신랑하구 연애 할때 그사람이 얼마나 나만을 좋아하구 사랑해주길 바랬던가
하지만 지금은 .... 가끔은 화도 내면서 사랑해주길 바랬던적이 있었던가 생각조차 들지 않는다.
그냥 편안한 가족이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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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질수 없기에 이루어 질수 없기에 우리사랑은 아니 나의 사랑은
항상 목마르고 또 갈구한다.
혹여 현세에서 이루어 진다면 그건 바로 서로의 지옥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