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연에 가서 돼지갈비를 먹었다
난 원래 돼지갈비 달아서 안먹는데 그집은 맛있었다
건 두달째 밥도 제대로 못먹었더니 살이많이 빠져있었는데
이번주엔 내리 고기로 배를 채웠더니 그살들이 다시 제자리를 찾는것 같다.
옷이 작아지기전에 절제를 해야지
오늘은 퇴근후 영화나 볼란다
일찍 퇴근해서 아무도 없는 집에가니까 심심하다
울 신랑은 혼자 영화보는게 이상하다고 하는데
난 신랑이랑 같이 보는것보다 나 시간날때 혼자가서 보는게 넘 편하고 좋다
신랑이랑 같이볼라치면 영화 취향도 서로 맞춰야하고 또 시간도 맞춰야하구
기다리는 시간에 쇼핑이라도 할라치면 눈치(?)도 봐야하구
오늘은 음란서생을 볼란다.
어떤 인간이 영화보고 싶으면 언제든지 오라구 했는데
그냥 해본 소리였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