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사는이야기

점심

윤서맘** 2006. 3. 2. 15:22

천지연에 가서 돼지갈비를 먹었다

난 원래 돼지갈비 달아서 안먹는데 그집은 맛있었다

건 두달째 밥도 제대로 못먹었더니 살이많이 빠져있었는데

이번주엔 내리 고기로 배를 채웠더니 그살들이 다시 제자리를 찾는것 같다.

옷이 작아지기전에 절제를 해야지

오늘은 퇴근후 영화나 볼란다

일찍 퇴근해서 아무도 없는 집에가니까 심심하다

울 신랑은 혼자 영화보는게 이상하다고 하는데

난 신랑이랑 같이 보는것보다 나 시간날때 혼자가서 보는게 넘 편하고 좋다

신랑이랑 같이볼라치면 영화 취향도 서로 맞춰야하고 또 시간도 맞춰야하구

기다리는 시간에 쇼핑이라도 할라치면 눈치(?)도 봐야하구

 

오늘은 음란서생을 볼란다.

 

어떤 인간이 영화보고 싶으면 언제든지 오라구 했는데

그냥 해본 소리였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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