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춘분이라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공기가 무척 따스합니다.
점심시간에 잠깐 쏘인 공기가 너무 좋아 삼실에 들어오기 싫었습니다.
벌써 하루가 지나고 퇴근시간이 다가옵니다.
희숙이 언니가 지난 토요일에 득남을 했기땜시 오늘 저녁은 그곳으로 향합니다.
지금 병주(삼옥)이 언니가 회사근처로 온다고 했습니다. 같이 가기로 했거든요
제 차는 주차장에 세워 놓았는데 어느분(?)이 주유구를 찌그려트리고 갔기땜시
잠시 공장에 가있습니다
가끔 둘째를 낳는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전 ........ 여러가지 이유땜시 안(못)낳고 있거든요
아무튼 둘째 낳는사람들은 용기있고 행복한 사람들이라고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보면 전 참 이기적입니다.
대전에서 인희언니가 와서 산후간호를 해준다고 합니다.
난 그언니가 행복하게 부자로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른언니들도 마찬가지지만...
힘들어 하는걸 보면(자주 보지도 못하지만) 나도 가슴이 아픔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