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사는이야기

착각

윤서맘** 2009. 1. 28. 10:50

왜 이제서야 알았을까?

그동안 난 착각속에 살았던 거다

그에게 고마워 해야겠지?

이제 쓸데 없는 기대를 하지 않아도 되니까..

 

지금 이 순간에도 마음 한켠에선

절대 아니라고 소리치고 있지만

자꾸 생각나서 콧등이 시큰하지만

애써 외면하련다

그게 편하니까

 

안되는걸 자꾸 바라면

서로 감정밖에 더 상하겠는가

나에게 강요하지 않는것만으로도

그냥 다행으로 생각하자

 

천성이 착해서 그런걸

그걸 인정하지 못하고

애태우는 내가 미련한 거지

그냥 그사람을

착한 사람으로 살게 냅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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