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신성의 어제 저녁먹구 늦게 집에 오는데 돌쇠한테 전화가 왔다 근데 돌쇠 목소리가 아니다 "사모님 저 윤실장인데 사장님이 많이 취하셔서 집앞에 있는데요 언제오세요?" "집근처예요 다 왔어요" 얼마나 취했길래 집엘 못들어 가고 있는걸까? 걱정스런 맘으로 집으로 갔더니 아파트 앞에 윤실장님한테 기대서.. 알리 사는이야기 2009.06.13
유진수산 씨탑레스토랑 어젠 서운동에 있는 유림수산 씨탑레스토랑에 가서 저녁을 먹었다 유림에 왔다 갔다 할때마다 주말이면 넓은 주차장에 차들이 많이 있길래 어떤 음식점인지 궁금해서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인터넷 검색해 보니 부페라고 적혀있는것이 그닥 맘에 들진 않았지만 ( 5번은 왔다갔다 해야하는데 나에겐 .. 알리 사는이야기 2009.06.11
일반화의 오류 머릿속에 똥만 들었나? 생각하고 말하는거라곤.... 아니지 생각이나 했으면 말을 그딴식으로 하진 않지 왜 사람들은 종종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지 자기와 생각이나 사는 모습이 다른 사람들이 많다는걸 잊고 사는거 같다 알리 사는이야기 2009.06.10
장조림 엊그제 일요일 저녁 "반찬이 김치찌개 딸랑 하나네 계란 후라이라도 할까?" "됐어, 그래도 집에서 밥먹으니까 좋자나" 반찬투정 안하는 돌쇠 이쁘단 말야 ^^ "엄마집에 밑반찬 해놓은거좀 있나?" "없는거 같던데" "우리집 식구들은 밑반찬을 안 좋아하는거 같어" "없으니까 안먹지 안좋아하는게 아냐" "ㅎ.. 알리 사는이야기 2009.06.09
무제 어젠 돌쇠랑 수박 한통을 사들고 사고난 아이집에 갔다 다리가 좀 붓긴 했는데 집에서 쉬면 괜찮을꺼라고 의사가 그랬단다 그애 엄마한테 보험사에 접수 했으니 자전거도 보상해달라하고 애 파스값이라도 하게 보험사에 위로금 청구하라 했다 죄송하다 인사하고 그집을 나서는데 수박 잘 먹겠다며 .. 알리 사는이야기 2009.06.02
gloomy sunday(월미도) 무거운 맘을 좀 덜어 보려 돌쇠랑 월미도에 갔다 예전 데이트할때 월미도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가끔 식사도 하고 차도 마시고 했는데 이곳 말고는 전부 다른 간판으로 바뀌어 있다 추억만들기(포토) 2009.05.31
gloomy sunday 오늘은 매주가는 시댁도 가기 싫어 안갔더니 안좋은 일이 생겼다 벌 받았나 보다 오후에 유림에 가려고 집을 나서자 마자 차앞으로 자전거 타고 지나가는 아이를 미쳐 못봐 치고 말았다 아이가 놀랬는지 울면서 집으로 갔다 계속 뒤쫒아 가며 병원 가자고 했더니 막무가내로 집으로만 향했다 아파서 .. 알리 사는이야기 2009.05.31